진짜 의외라면 의외랄까
가이낙스만큼은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탕 or 오리지날을 갈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마호로 10주년 특별 OVA도 만든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쨌든,
원작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네요.
하나마루 유치원은 대충 어떤 내용이냐 하면,
저기 앞머리가 노란 꼬마애가 화면 뒤에 남선생을 좋아하는데
그래봤자 초딩... 아니 유딩일 뿐,
선생은 자신의 동료인 여선생을 짝사랑할 뿐입니다.
그러니까 한줄로 요약하자면
'절대로 이루어질리 없는 러브코메디'
.........아 젠장 눈물좀 닦고.
어쨌든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엔 참 재밌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최근의 러브콘과는 다르게 야하지도 않고요.
(유딩이 나오는데 야하면 그야말로 막장)
가이낙스의 예전작 '이 새끼가 내 주인이라고?' 를 생각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뭐랄까. 곤조사태(주1) 이후로 대부분의 회사는 오리지날을 하는 모험보다는 원작이 있는 안전빵 노선을 택하기로 했나보네요.
흥, 딱.. 딱히 보고싶진 않지만 그래도 가이낙스니까!
주1) 곤조사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