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는 스마트폰입니다.
일반 폰처럼 쓰면 기기가 아깝고
또한 보는 저도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화를 토대로
스마트 폰의 우월함에 대해 포스팅 할 까 합니다.
물론 각색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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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8시다.
시험은 10시 반, 슬슬 출발하지 않으면
도착하자 마자 시험을 보는 거지같은 꼴을 볼 것이다.
첫날의 시험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서둘러 씻고 옷을 입으려고 보니
"최근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는데.. 오늘은 어느정도지?"
핸드폰을 꺼내 날씨를 확인한다. 물론 업데이트는 미리 끝내놓았다.
Spb Weather
최근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긴팔만으로는 무리다.
위에 걸칠 옷을 옷장에서 꺼내 집을 나섰다.
지하철은 앉으면 졸기 때문에 딱히 할 게 없다.
고쳐야 할 버릇이지만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하철에서 이런걸 하면 더 졸릴 수 밖에 없다.
Spb brain Evolution 2
어쩔 수 없이 최근에 핸드폰에 넣은 소설이나 보기로 한다.
그 조그만 액정으로 소설을 보자니 다른 사람이 보기엔 답답할 노릇이겠지만
조그셔틀로 하나씩 넘겨가는 재미도 은근히 쏠쏠하다.
그리고 배경색은 눈에 편한 초록색으로 하면 그닥 아프지도 않다.
BookWorm
정신없이 읽다보니 어느새 학교다.
첫 시험은 영어. 어차피 대학에서의 영어시험은 그닥 어렵지 않다.
단지 어려운 점은 고등학교때처럼 유형이 나와있는게 아닌, 진짜 영어로 보는 시험이니까.
전공이 영어가 아닌이상, 교양수준의 영어로 시험은 보는것 뿐이다.
교수가 지금까지 가르쳐준 idiom을 꼭 기억하라고 했으니
난 그것만 외우면 된다. 우훗☆
일단 학교에 도착했고 하니
9900원 내고 하는 3G망이 아닌 우월한 wi-fi망으로 인터넷좀 해야겠다.
학교 무선랜에 접속해서 날씨업데이트와 뉴스를 다운받는다.
Spb News
엄밀히 말하면 뉴스만 볼 수 있는게 아니고 RSS리더기 이기 때문에 자주 찾는 사이트가 RSS를 지원한다면
등록해서 읽을 수 있다.
매일 하루씩 업데이트 되는 애니메이션쪽 정보도 매번 체크하고 있다.
가끔 흥미로운 정보가 보일땐 그 자리에서 네이버번역사이트로 들어가
해당 페이지를 번역해 읽는다.
그냥 읽자니 한자가 너무 어려워.. 젠장...
Opera Mobile
어느새 시험시간이 되었다.
자 Ryan! 어떤 시험이든지 던져봐라!
기꺼이 풀어주마!
....어 잠깐!
문제가 하나?
그리고.. .. 한국의 역사에.. 되고싶은 위인을... 왜 그 위인이 되고싶나... 서술형... 최대한 길게?
뭐야 이게!!!
서술형! 거기에 공부안한지 4년이 넘는다는 국사포함?! 이럴수가...
교실 곳곳에서 탄식이 흐른다...
다행히 교수는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감안해서 사전을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했다.
덧 핸드폰 사전 포함.
후후후.. 교수.. 당신은 현대사회의 IT를 물로봤어...
나의 폰으로 불가능이란 없다!
일단 평소에 설치해둔 Mdic을 이용,
wikipidia에서 원하는 위인의 정보를 찾는다!
Mdic
그리고 재빨리 영작!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
아 난 좀 짱인듯.
분명 부정행위지만 이거 하나로 장학금이 왔다갔다 하는데 눈 안돌아 가게 생겼습니까.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시험도 잘 봤겠다
내일 과목공부하러 집에 가야겠다.
왠지 심심한데 소설말고 딴건 없나?
뒤져보니까 아직 못 본 애니가 있다.
TcPmp
요즘 핸드폰 동영상 안돌아가는게 없지만
k3g로 인코딩 안해도 되고
가장 맘에 드는건 자막파일을 합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기껏 인코딩 해놓으면 자막이 안맞거나 잘못된 자막을 넣거나 하면
그 슬픔 느껴본 자만이 알리라.
어느새 집이다. 인사이트를 충전기에 꽂고
컴퓨터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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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못쓰는 글,
최대한 재밌게 보이려고 각색했는데 망한글이 아닌지나 모르겠네요.
반은 사실이고 반은 농담인 글입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어플을 소개하는 글을 올릴까 합니다.
스마트폰이 기본어플이라니! 기본어플이라니! 어헣 orz